[박주민 /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위 위원장 :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축소에 대한 논의를 뺀다면 앙꼬(팥소) 없는 찐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사실상 특수부 역할을 하는 다른 부서들도 있습니다. 이에 대한 언급도 없었기에 특수부 축소라는 측면에서 보면 (검찰이) 어제 발표한 내용은 의미가 그리 크지 않다고 여겨집니다.]
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정경심 교수의 비공개 소환 방침. 결국 문재인 대통령의 공개 협박이 통한 결과입니다. 검찰이 꼬리를 내리고 정권의 압박에 굴종한다면 국민은 정권도 검찰도 다 믿을 수 없는 신세가 됩니다. 이 정의 실현의 몫은 결국 특검으로 넘겨오게 됩니다.]
[하태경 / 바른미래당 의원 : 조국 펀드가 권력형 비리라는 사실을 은폐하고 내부고발자 징계까지 했습니다. 권력 견제해야 할 참여연대가 권력을 눈치 보는 수준이 아니라 아부까지 하는 간신연대가 되었습니다. 박수 쳤던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겁니다. 참여연대 간판 내리고 간신연대라고 새 간판 다시길 바랍니다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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